멤버 : 후시미 유즈루 / 세나 이즈미 / 사쿠마 레이 / 히비키 와타루
로그를 백업한 글로, 크툴루 시나리오 [어둠을 부르는 멜로디]의 네타가 있으니 혹여 플레이를 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의
열람을 권하지 않습니다... 알고 하면 재미 없으니까요...!
앙스타☆크툴루 어둠을 부르는 멜로디 시작!
KP: 여러분은 모두 유메노사키 학원의 학생들..
유메노사키 학원은 아이돌의 육성을 목표로 하는 학교로서, 일반과, 아이돌과, 프로듀스과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은 여러분 모두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유메노사키 학원에 떠도는 알수없는 전설을 파헤치게 될 것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사실:
시작하기 전부터 여러분의 친구 혹은 유닛멤버 혹은 가족이 이미 실종된 상태입니다.
원활한 캐이입을 위해.. 지금까지 두 달에 걸쳐 학원에서 실종된 사람들은
KP: 츠키나가 레오, 히메미야 토리, 오오가미 코가, 텐쇼인 에이치의 4인입니다
그럼 인트로를 시작하겠습니다.
KP 딩동댕동
KP: 유메노사키 학원의 등교 벨이 울리고, 여러분은 저마다 학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최근 잇따른 실종사건으로 학원에는 어두운 분위기가 깔려 있습니다.
학원에 등원한 여러분은 유메노사키 학원의 현관 홀에서 마주치게 되네요.
지금부터는 자유로운 대화를 하셔도 좋습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아.
(살짝 어색하게 웃었다) 안녕하십니까.... 이제 오시는 모양이네요. 다들.
세나 이즈미 13/13 60/60: ...흐응, 뭐. 좋은 아침...이라고 할만한 분위기는 아닌 것 같지만.
아, 그러고보니 너 모모 군의...집사라고 했었나? ...걱정이 많겠네.
뭐, 딱히 내가 걱정해줄 건 아닌 것 같지만.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아아 무슨 일일까요! 하늘은 이리도 쾌청한데 안색이 나쁘시군요! 이런 때를 위해 제가 있지요 (냅다 장미꽃잎을 뿌린다)
그렇습니다 오늘도 당신의 히비키 와타루입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히비키님은 여전하시네요... ...음, 네. 아무래도 저는 도무지, 신경이 쓰여서...
사쿠마 레이 14/14 50/50: ... (잠시 마주친 사람들을 바라보다 평소같은 와타루를 보며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좋은 아침이라고 할 만한 날은 아니구먼.
세나 이즈미 13/13 60/60: 뭐, 일이 일이다 보니까 더 그렇겠지. 덕분에 유닛 활동도... 중단한 유닛도 좀 있는 것 같고?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교문에서 옛 친우와 마주칠 줄은, 정말 드문 날이네요. 어디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려나요..? 후하하...☆ (과장스래 웃다가 세나의 말에 매우 상심한 것처럼 어깨를 늘어뜨린다)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솔직히, 여기까지 왔다면 이젠 학원 측에서도 본격적으로 움직여주셔야 하는 건 아닌가 싶은 마음도 들지만서도. ....
KP: 홀에서 마주친 여러분은 잠시 짧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때 복도 저편의 보건실에서 여러분의 보건교사, 사가미 진이 나타나 여러분을 향해 다가옵니다.
모여 서있는 여러분에게, 오늘은 특별 조례가 있는 날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어제 말해줬어야 했는데 깜빡했다고 하는군요..
물론 유메노사키 학원에서 운동장 조례를 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닙니다.
역시 최근의 사건들 탓이겠지요.
KP: 여러분은 운동장으로 나가 조례에 참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KP: 참고로 좌측의 화면에 있는 지도가 학원의 지도입니다
그럼 운동장으로 이동합니까?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뭔가... 사라지신 분들에 대한 단서라도 발견한걸까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어서 가볼까요?
@운동장으로 이동합니다
세나 이즈미 13/13 60/60: 뭐, 휴교니 뭐니 그런 이상한 소리만 안하면 좋을텐데. @이동합니다!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우울한 무대에는 그에 걸맞는 광대가 필요하겠지요...☆ @어디선가 꺼낸 비둘기와 함께 운동장으로 이동합니다
사쿠마 레이 14/14 50/50: 왕코를 찾을 단서가 있다면 좋으련만... @뒤따라 운동장으로 이동합니다
KP: 네, 여러분은 모두 운동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단상 위에는 이사장, 운동장에는 아이돌과의 학생들 뿐 아니라 프로듀스과의 안즈, 그리고 일반과의 많은 학생들 또한 모여 있네요.
여러분은 잠시동안 조례에 참가했습니다. 최근 실종사건이 잦으니 늦은 시간에 혼자 돌아다니지 말것, 친구들과 자주 연락할 것, 실종된 학생들은 경찰에서 수사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 것 등, 지루한 이야기가 길게 이어집니다.
지루한 훈화가 끝날 무렵, 단상 위에 여러분의 교원, 쿠누기 아키오미 교사가 올라와,
아이돌과 1학년 B반의 타카미네 미도리를 호명합니다.
언제나 의욕없는 발걸음의 미도리가 단상으로 올라섰고, 학원 외부의 유루캬라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는 말과 함께 짤막하게 대리 시상이 이루어졌습니다.
KP: 미도리는 상금과 함께 부상인 못생긴 유루캬라 한 박스를 갖고 자리로 돌아갔고.. 그렇게 아침 조례가 끝났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다시 교실로 돌아가야 할 시간 같은데요.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조금은 기대했었습니다만... (한숨)
사쿠마 레이 14/14 50/50: 흐음...
세나 이즈미 13/13 60/60: 이런건 그냥 방송으로 보내도 되는 내용 아냐? 시간만 낭비 시키고, 완전 짜증나는데.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조례 내용따위 아무래도 좋다는 듯이 학생들을 붙잡고 시끌벅적 마술을 피로하고 있다)
세나 이즈미 13/13 60/60: ......저렇게 태평한 녀석도 있고...? (와타루 쪽을 본다)
KP: 와타루에게 붙잡힌 학생들은 빠져나가지도 못하고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이네여.
일반과의 학생들은 이미 멀리 돌아서 도망치고 있습니다.
세나 이즈미 13/13 60/60: (((도망)))
사쿠마 레이 14/14 50/50: 납치... 가 맞는건지도 모르겠구먼. (히비키의 자유로운 마술쇼를 방관한다.)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언제나의 히비키님이시니까요. 이런 때엔 좀 자중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은 있습니다만.... (걱정스럽게 봤다)
KP: 조례가 끝나고 교실로 돌아가는 길,
전원 듣기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세나 이즈미 13/13 60/60: =
rolling d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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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0 Successes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d100인가요?)
사쿠마 레이 14/14 50/50: 1d100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후하하 인생이 언제나 장미빛일순 없는 법, 허나 걱정 마십시오! 학교를 다시 장밋빛으로 물들이기 위해 저 히비키 와타루가 있으니까요 자 웃읍시다 세상 널리 사랑을 외칩시다 Amazing..!! .. (아무도 안 들어주는데 혼자 주절댄다)
KP: 넵 d100입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
rolling 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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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43
사쿠마 레이 14/14 50/50: d100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
rolling 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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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89
사쿠마 레이 14/14 50/50: =
rolling 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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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KP: 와타루는 열심히 어메이징을 외치느라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습니다.
옆에 있던 레이와 이즈미도 와타루가 시끄러워서 못들엇나봅니다.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혼자 열심히 아무도 듣지 않는 사랑에 대한 찬사를 왁왁 내지른다)
세나 이즈미 13/13 60/60: 아 좀... 짜증나니까 그만 해줬으면 하는데...?
(죄송합니다 죄소앟ㅂ니다(급절
KP: 유즈루는 옆을 지나는 학생들 여럿이 저마다 비슷한 멜로디를 흥얼거리고 있는 것을 들었습니다.
KP ~♪
KP: 멜로디는 단순한 듯 하면서도, 이상하게 귀에 감기는 독특한 음이네요.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
KP: 유즈루는 d100을 굴려주세요.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
rolling 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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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38
KP: 특별히 눈치챈 것은 없습니다. 독특한 멜로디라는 생각을 했을 뿐입니다.
여기서 잠시 각자의 교실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쿠마 레이 14/14 50/50: 히비키 군, 이제 교실로 돌아가세.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하하하, 부루퉁 군은 제 이야길 들어주시는군요! 표현이 거칠다 해도 모두 사랑이 있기에 가능한 것, 자 저와 같이 외쳐보실까요 (부정적인 태도에 전혀 개의치 않는듯 질색하는 세나에게 다가가다, 얌전히 레이의 말을 듣는다 (괜찮습니다 원래 이런놈인데요 이러구 ㅇㅅ<
KP: 2학년인 유즈루부터 교실파트 진행을 하도록 할게요
유즈루는 2-B반으로 돌아갔습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하아... (터덜터덜)
KP: 교실로 돌아오자, 같은 반인 오오가미의 자리가 비어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오오가미 코가가 사라진지도 어느새 한 달이 되어가네요.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신경쓰이듯 빈 자리를 힐끔보다가 자신의 자리에 앉았다)
KP: 유즈루는 자신의 자리에 돌아가 앉았습니다.
유즈루 아이디어 롤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
rolling 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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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75
KP: 가까운 옆자리의 학생이 웬 멜로디를 흥얼거리고 있습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응? ...유행이라도 되는걸까요? 0 0)
@아까 들었던 멜로디와 같은 멜로디인지 귀기울여본다
KP: 네, 멜로디를 들은 유즈루는 운동장에서 들었던 멜로디와 같은 것인지 떠올려봅니다.
세세한 부분이 조금 다른 것 같지만, 전반적으로 흡사하다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유즈루는 d100을 굴려주세요.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
rolling 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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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1
KP: 넵.. 조금 다르지만 같은 노래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실에서 더 행동할 것이 있나요?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들어보지 못한 멜로디라, 신생 유닛의 노래라도 되는지 옆자리의 학생에게 물어볼 수 있나요?)
KP: 물어볼 수 있습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특이하네요. 전 들어보지 못한건데... 신생 유닛의 노래인가요? 이런 분위기에서 곳곳에 들린다는 게 신기해서.
KP: 학생은 유즈루를 돌아보더니 말하네요.
"어, 후시미 군은 모르고 있는 거야? 요즘 유행이잖아. 멜로디 님의 노래."
"정말 들어본 적 없어?"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음... 도련님의 일에 정신이 없었으니까요. 솔직히 최근 며칠간은 제가 뭘 했는지도 기억이 가물해서. 들어본 건 오늘이 처음...같군요.
KP: 학생은 알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거, 멜로디 님의 노래라고 해서, 정확한 음을 맞추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거나, 좋은 일이 일어난다거나, 그런 놀이거든."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 그러니까... 행운을 불러 오는 주문 비슷한걸로 이해하면 되는걸까요?
KP: "그런 비슷한 거. 히메미야도 알고 있던 거라서, 후시미 군도 아는 줄 알았네."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도련님도요? 잠시만, 좀 자세히 들려주시겠습니까?
KP: 학생은 잠깐 시간을 보더니, 선생님이 들어오려면 아직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히메미야도 가끔 멜로디 님 연구회에 왔었거든. 유닛 활동을 잘 하고 싶다던가 그런 소원을 비는 것 같았는데.."
"그러고보니 거의 비슷한 음을 찾은 것 같다고 했었지."
학생이 말해준 노래에 대한 이야기는, 멜로디 님의 노래라고 해도 정확한 음을 아는 사람이 없어서.. 원래 노래와 비슷한 음을 부를수록 주문에 효력이 있는 것 같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도, 도련님이.... 저는 그런 줄 전혀 몰랐습니다. 도움이 필요했다면 언제나 이 후시미 유즈루가 있었는데....
어쨌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KP: 네, 그때 앞문이 열리고 선생님이 들어오네요.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유즈루의 교실 파트는 종료되었고, 3-A반의 이즈미의 파트를 진행합니다.
세나 이즈미 13/13 60/60: .. ...하아, 짜증나... (자리에 앉는다)
KP: 이즈미는 교실에 돌아왔습니다.
A반으로 들어오자, 텐쇼인 에이치의 자리가 비어있는 것이 눈에 띄네요.
그리고 위장병이 도진 것 같은 하스미 케이토의 모습도요.
세나 이즈미 13/13 60/60: 흐음...하스미도 고생이네. ...나도 남말할 처진 아닌가. (슬쩍 케이토 쪽을 바라봤다가 고개를 돌린다)
KP: 이즈미는 듣기 롤을 굴려주세요.
세나 이즈미 13/13 60/60: =
rolling d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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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0 Successes
(다이스갓님........
KP: 학생들이 몇 무리인가씩 모여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세나 이즈미 13/13 60/60: .. ...? 뭐야, 시끄럽게. (한 무리쪽으로 다가간다)
KP: 열렬히 대화를 나누고 있던 학생들은 이즈미가 다가오는 것을 눈치채고 잠시 말을 멈추네요.
그들의 책상 위에는 조악하게 그려진 악보가 몇 장인가 펼쳐져 있습니다.
세나 이즈미 13/13 60/60: ? 뭐야 이거, 악보? (사이에 들어가서 툭 뺏는다(...) 니네 신곡?
KP: 뺏었군요..
rolling 3d6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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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즈미는 대항판정을 위해 d100을 굴려주세요
세나 이즈미 13/13 60/60: =
rolling 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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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1
KP: 학생이 급히 악보를 잡았지만, 이즈미가 당기자 쉽게 빼앗기고 맙니다.
악보를 살펴보고 싶다면 예술 롤입니다.
세나 이즈미 13/13 60/60: =
rolling d1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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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0 Successes
(아 이 절망적인 다이스..
KP: 대충 훑어봤습니다만, 신곡이라고 할 정도로 체계적인 악보는 아닙니다. 비슷한 멜로디가 몇 개정도, 여러 번 고쳐 쓴 듯 적혀 있네요.
학생은 불만스런 목소리로 악보를 돌려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나 이즈미 13/13 60/60: ...하아, 이런 쓸데 없는 악보 같은거 관심 없거든? 이런 노래로는 대중 앞에 보여줄 수도 없고. (휙휙 휘둘렀다가 책상에 둡니다)
KP: 악보를 다시 받아 든 학생은 이즈미의 말에 뭘 모른다는 듯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세나 이즈미 13/13 60/60: 뭐야 그 태도는? 설마 이런 노래가 통한다고 생각하는거야?
KP: "이건 라이브용 곡 같은 게 아니라구, 세나. 이건 분명, 거의 완벽에 가까운 멜로디 님의 노래일 거야!"
세나 이즈미 13/13 60/60: 멜로디 님? 뭐야, 그게.
KP: "이거, 너희 knights의 리더 츠키나가 씨가 바닥에 적어두고 간 걸 베낀 거라고."
세나 이즈미 13/13 60/60: ...하아? 왕님이? 무슨 소리야, 그건.
KP: "그 사람은 좀.. 그렇지만.. 어쨌든 맞는 음을 찾았을 가능성이 높으니까."
"멜로디 님에 대해서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거야? 소원을 들어준다는 주문, 멜로디 님의 노래 말이야."
세나 이즈미 13/13 60/60: 소원을 들어줘? 그런 이상한 소문 같은거 내가 알리가... 애초에 믿는 쪽이 바보아냐?
KP: "어떻게 생각하든 자유지만, 벌써 효과를 봤다는 사람들이 많거든.. 관심 없으면 말고."
학생은 더 대답해주기 귀찮다는 표정을 짓네요.
세나 이즈미 13/13 60/60: 효과를 봐? 그런 미신으로? ....설마 왕님도 그걸 믿은건.... (심각)
KP: 레오가 정말로 그것을 믿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소원을 들어주는 멜로디에 대한 이야기라면 호기심을 갖고 접근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키퍼의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세나 이즈미 13/13 60/60: (과연....) ....뭐, 크게 그런 미신은 관심 없지만. (슬쩍 보고 자리에 앉습니다!)
KP: 어쨌든 학생은 세나의 부정적인 태도에 좀 비협조적인 자세가 되었네요.
더 이상 교실에서 할 행동은 없나요?
세나 이즈미 13/13 60/60: (네네..!)
KP: A반에도 선생님이 들어오고, 수업이 시작됩니다.
B반의 와타루와 레이는 동시진행하도록 할게요.
조례가 끝나고 와타루와 레이도 3학년 B반으로 돌아왔습니다.
츠키나가 레오의 자리가 비어있는 거야 흔한 일이지만, 이번엔 단순 등교거부가 아니라는 것 같습니다.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드물게도 당신이 출석했으니, 오늘에야말로 삼기인이 다 모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레오 말고도 빈자리가 많은 교실을 둘러본다)
KP: 카나타는 실종 소식은 없지만
사쿠마 레이 14/14 50/50: 참으로 큰일이구먼.. 이러다 죄다 사라지는게 아닌가 모르겠어... (고개를 끄덕인다)
KP: 자리에는 업따.
사쿠마 레이 14/14 50/50: (카나타는 분수대에 있을지 사라진건지 모르겠지만...)(분수대에 있기를 바라며 카나타 자리를 본다....)
KP: 카나타의 자리에는 영문모를 물웅덩이만 남아있을 뿐이다..
사쿠마 레이 14/14 50/50: 다들 어디로 간겐지..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그러고보니 레이가 키우던 멍멍이 군..도 없어졌다 하던가요?
사쿠마 레이 14/14 50/50: (끄덕) 왕코는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는건지.. 밥은 잘 먹고 있을지 모르겠구먼. 히비키 군은... (유닛 반이 없지 않은가, 라고 말하려다 입을 다물었다) 그래도 씩씩하구먼.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암만 목줄을 풀어뒀다 해도, 잃어버리다니. 레이답지 않네요 (생글생글)
KP: 그렇습니다. fine의 텐쇼인 에이치가 사라진 것도 어언 2주째네요.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아아 그렇습니다 황제의 왼팔을 자처하는 자로서, 본체가 사라져버렸으니 통탄할 따름이지요! (과장되게 우렁차게 말하면서 라플레시아를 꺼내 책상 위에 올려놓는다)
KP: 그 한 달여 전에는 히메미야 토리가 사라졌고 말이지요. 그동안 유즈루의 모습은 분명 말이 아니었겠지요.. 훌쩍
와타루의 라플레시아가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책상 위에서 그 위용을 뽐냅니다.
사쿠마 레이 14/14 50/50: 황제의 팔만 남았구먼. 역사적으로 박물관에 가야지 않겠는가? (깜짝)
KP: 몇 명의 학생들인가가 라플레시아와 와타루를 돌아보더니, 또 와타루군 하는 표정을 지으며 다시 웅성거리며 머리를 맞댑니다.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후후 아직 전 박제되기엔 이르답니다. 레이 (으쓱댄다
사쿠마 레이 14/14 50/50: (웅성거림 속에 평소 같은 분우기를 느낀다.) 그럼 먼 훗날을 기약하지. 이건 어디다 쓸텐가?
KP: 그렇습니다. 약 두 달쯤 전부터, 이렇게 웅성거리며 몰려다니는 학생들이 늘었지요.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세상만사 모든 것이 필요로만 존재하진 않습니다. 때로 그 자체로 의미가 있지요. 아아, 에이치. 당신은 타인의 꿈을 포식하다 기어코 그 안에 녹아버린 걸까요..! (마치 라플레시아가 에이치라도 되는 것처럼 자기 의자 위에 올려놓고 애잔한 눈빛으로 내려다본다. 마치 1인극을 하는 거 같다)
KP: 라플레시아는 대답하지 않았당.
와타루와 레이는 듣기 롤을 굴려주세요.
사쿠마 레이 14/14 50/50: 고약한건 닮았구먼.
rolling d100
()
36
36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
rolling d100
()
60
60
KP: 두 사람은 한 쪽에 모여있는 학생들이 짧은 멜로디를 흥얼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둘 모두 d100을 굴려주세요.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
rolling d100
()
63
63
사쿠마 레이 14/14 50/50: =
rolling d100
()
25
25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 (눈을 가늘게 뜨고 주변을 훑어본다. 묘한 음색이 귀에 착 달라붙는것만 같다)
KP: 몇 명의 아이들인가 모여서 비슷한 멜로디를 조금씩 고쳐가며 반복해 부르고 있습니다.
사쿠마 레이 14/14 50/50: (천천히 멜로디를 고쳐 부르는 아이들을 향해 시선을 옮긴다.) 처음 듣는 음이구먼...?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 (가볍게 따라 흥얼거리며 아이들에게 다가간다)
KP: 아이들은 기인의 접근에 쫄앗습니다
사쿠마 레이 14/14 50/50: (아이들에게 발걸음을 옮긴다.) 새로 나온 곡인가?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아앗, 놀라지 마세요! 너무나도 진부한 반응에 그만 무심코 놀려버리고 싶잖습니까! (유쾌하게 웃으며 아이들 손에 장미꽃 한송이씩 쥐어줍니다)
사쿠마 레이 14/14 50/50: 후후, 이 늙은이가 무얼 한다고 겁을 먹는겐가.
KP: 아이들은 장미꽃을 매우 받기 싫은 눈치로 받았습니다
두 기인을 조금 경계하던 학생은, 하지만 대단찮은 것은 아니라는 듯 이것도 '멜로디 님의 노래' 라는 말을 합니다.
사쿠마 레이 14/14 50/50: 멜로디...?
처음 듣는, (사람 이름은 아니겠지.) 유닛이구먼.
KP: 그렇습니다. 학생의 말에 따르면 학원 유닛의 노래가 아니라 부르는 사람에게 좋은 일을 가져다주는 '멜로디 님의 노래' 라는 것 같군요.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으음- 토모야군이 얼핏 말했던 것도 같지만요. 아니 그건 라비츠의 신곡에 대한 거였던가..? 유감스럽게도 전혀 모르는 신지식입니다. 역시 세상은 놀라움으로 가득하군요!
사쿠마 레이 14/14 50/50: 어찌 들으면 주술같구먼.
KP: 와타루가 기억을 더듬어보자, 토모야 군도 분명 멜로디 님의 노래를 몇 번인가 시도했지만..
당연하게도 실패한 것 같군요.
멜로디 님의 노래를 찾는 것도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야 유리한 것 같습니당..
부짱한 토모야..
사쿠마 레이 14/14 50/50: 부르기만 하면 좋은 일이 생기는겐가? 그럼 사라진 사람들이 돌아오는 좋은 일은 왜 안 생기는건지 모르겠구먼.... (씁쓸하게 멜로디님의 노래를 부르던 아이들을 본다.)
KP: 사라진 아이들에 대한 얘기를 듣자, 학생 중 한 명인가가 반응하는군요.
그러고보니 오오가미가 비슷한 음을 찾았다고 말했다는 것 같습니다.
사쿠마 레이 14/14 50/50: 왕코가? 비슷한 음이라면 본 음은 모른다는거구먼? (고개를 갸웃인다.)
KP: 그렇습니다. 본 음에 가까울 수록 멜로디 님의 노래도 효력이 강해지는 것 같지만, 여기 모인 아이들은 아직 본 음을 찾지 못했다고 하네요.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가만히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라플레시아를 바라본다)
KP: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다시 수다에 열중하기 시작했습니다.
멜로디 님의 노래를 찾은 누군가는 좋은 대학에 진학했다거나..
누군가는 연애에 성공했다거나..
누군가는 불치병에서 회복했다거나..
사쿠마 레이 14/14 50/50: 흐음... (불치병에 잠깐 고개들더니 다시 턱을 괴고 생각에 잠긴다.) 어쩌면 이 노래가 관련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너무 터무니 없는 지푸라기를 잡은건가.
어떻게 생각하나, 와타루 군? (와타루를 반쯤 반신반의한 눈빛으로 돌아보았다.)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후후 글세요? 제가 모시던 폐하는, 터무니없이 잔혹하면서 어리석을만치 순수한 분이라서. 자신의 바람을 위해서 노고를 마다하지 않으니까요. (어깨를 으쓱하며 조금 굳은 얼굴로 웃어보인다
레이, 당신이 기르던 멍멍이군은 어떤가요?
사쿠마 레이 14/14 50/50: 왕코는... 이루고 싶었던게 있었던게지. 아마도... 확실하진 않네. 주인 실격이구먼. (쓰게 웃으며 따라 어깨를 으쓱였다.)
KP: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학생들도 자리로 돌아가고,
3-B반도 여느 날과 다를 것 없는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어느새 방과 후가 되었네요. 수업이 모두 끝나고 학원을 나오던 여러분은 다시 현관 홀에서 마주칩니다.
사쿠마 레이 14/14 50/50: 호오. 또 보는구먼.
세나 이즈미 13/13 60/60: ...어째 오늘 자주보는 것 같은데?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터덜터덜 걷다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오야~ 이것이 바로 운명! 또한 Amazing이라고도 하는 것이죠!
KP: 여전히 옆으로 지나가는 학생들 중 많은 수가 어떤 멜로디를 흥얼거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교실에서 들었던 것과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멜로디네요.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게다가... 저 멜로디도 유독 자주 들리는 것 같네요.
세나 이즈미 13/13 60/60: ... ...아, 저게 그 멜로디 님이 어쩌고 하던건가.
사쿠마 레이 14/14 50/50: (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며) 멜로디님의 노래 말인가. 본 음을 찾으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더구먼.
연애 문제나, 불치병. 같은 걸 말이지... (유즈루를 보며 눈웃음을 지었다.)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하지만 이렇게나 다르니 말이죠. (반에서 들었던 아이들의 각기 다른 멜로디를 흉내내어 흥얼거린다)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생각보다, 전 학년 대상으로 퍼진 유행인 모양입니다. 들어보니 멜로디 님 연구회, 같은 것도 있었나보던데요.
세나 이즈미 13/13 60/60: 연구회? 그런 미신 같은거에 연구회도 있다고?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도련님께서 몇 번 걸음하신 적이 있으셨다고... 그걸 몰랐다니, 전 사용인 실격입니다. (한층 더 추욱해졌다)
사쿠마 레이 14/14 50/50: 연구회도 있었는가.. 이 늙은이가 또 유행에 뒤쳐지는구먼. (작게 웃으며) 그런 동호회가 있는데도 본 음을 찾았다는 사람은 본 적이 없구먼.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황제의 길을 보필하는 것이 왼팔인 제 역할이지만요. 이번엔 한방 먹었다고 할까요 아하하...☆
세나 이즈미 13/13 60/60: 그런 미신 같은거에 정답이 있을리가 없잖아? 단체로 바보라도 된 모양이네.
KP: 여러분이 이렇게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였습니다.
쿵!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깜짝)
사쿠마 레이 14/14 50/50: (깜짝)
세나 이즈미 13/13 60/60: ?! 뭐야?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안놀란척 폭죽꺼낼준비)
KP: 어디에서 난 소리일까요? 알아보고 싶은 사람은 듣기 다이스를 굴립시다!
사쿠마 레이 14/14 50/50: =
rolling d100
()
52
52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
rolling 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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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54
세나 이즈미 13/13 60/60: =
rolling d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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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0 Successes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
rolling d100
()
91
91
KP: 도련님 걱정에 다른 소리에 신경쓸 여유가 없었던 유즈루..
레이와 와타루는 이 소리가 2층에서 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무언가 쓰러지는 소리 같네요.
사쿠마 레이 14/14 50/50: 엄청 큰 소리구먼.. 2층에서 들리지 않았나?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그렇네요. 이 시간이면 남아있을 학생도 없을텐데.
KP: 2층으로 올라가볼까요?
사쿠마 레이 14/14 50/50: 다들 하교하느라고 듣지 못한 모양일세.. 가보는게 어떤가...?
사람이 쓰러진거면 큰일아니겠는가...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 소리, 입니까? ....네. 요즘은 꽤 흉흉하기도 하니까. 동행하겠습니다.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남아있는 학생이 있다면 부장의 권한으로 쫓아내도록 하죠☆(터트리려던 장난감 폭죽을 도로 주머니에 집어넣는다)
세나 이즈미 13/13 60/60: 하아, 누가 쓰러지든 나랑은 관계 없지만. 흉흉한건 사실이니까.
KP: 그러게요 누가 쓰러졌든간에 관계는 없겠지만..
마코토가 쓰러졌더라도 관계가 없을까?
세나 이즈미 13/13 60/60: (헐)
사쿠마 레이 14/14 50/50: (리츠면 어쩌지?)
세나 이즈미 13/13 60/60: (그건 말이 다르지;;; 당장갑시다)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산치체크 들어가나요)
KP: 그렇다 리츠일지도 모르지요!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저런)
그럼... @2층으로 올라간다
KP: 어쩌면 토모야킁일지도?
토리는 이미 실종되었으니 아니겠군요 참다행입니다.
세나 이즈미 13/13 60/60: @따라 올라간다
사쿠마 레이 14/14 50/50: (여유로운 얼굴로 축지법 쓰는지 빠른 걸음으로 걷습니다) @ 2층으로 빠르게 올라갑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ㅠㅠ
KP: ㅠㅠ
세나 이즈미 13/13 60/60: (유즈루ㅠㅠㅠㅠㅠㅠ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마지막으로 등 뒤를 둘러보며 따라올라갑니다
KP: 여러분 모두 저마다의 걱정을 갖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만..
다행히 마코토도 리츠도 토모야도 아니군요.
물론 토리도 아닙니다. 없어졌으니까요.
ㅠㅠ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ㅠㅠㅠㅠ
KP: 넘어져 있는 것은 1-B반의 타카미네 미도리네요.
사쿠마 레이 14/14 50/50: 리츠는 아니구먼.. (온화)
KP: 음.. 대단한마음씀입니다 리츠가 아니니 괜찮다는 자세
세나 이즈미 13/13 60/60: 유우 군이 아니라서 다행이네. (한숨)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타카미네 님..?!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유루카라군..? 여긴 자는 곳이 아닌데요 (안심한듯
사쿠마 레이 14/14 50/50: 괜찮은겐가?
세나 이즈미 13/13 60/60: 타카미네? 아, 모리사와랑 같은 유닛의...
KP: 어쨌든 넘어져있는 미도리의 앞으로 몇 명의 학생인가가 서 있습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
사쿠마 레이 14/14 50/50: ....? 부딪힌겐가....?
KP: 학생들은 어쩐지 불량해 보이는 모습에, 위협적인 태도입니다.
"혼자만 알지 말고, 다 같이 나누면 좋잖아, 타카미네?"
"그래, 좋은 건 같이 알자고."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그러니까 이것... 교내 폭력 현장을 목격해버린걸까요? (다른 이들에게만 들리도록 소근)
사쿠마 레이 14/14 50/50: 이럴 때를 위해 학생회가 있는게 아닌가, 히비키 군. (히비키를 돌아본다)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청춘의 한장면, 이라기엔 과격하네요 (유즈루의 말에 동의하면서, 재밌단 눈으로 지켜본다)
KP: 여러분이 방관하는 동안에도 학생들은 여전히 미도리를 윽박지르며..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어라 레이, 잊은 건가요? 이 자리에 학생회는 아무도 없다고요..? (명예 학생회 유즈루를 보며 눈웃음친다)
KP: "대상씩이나 타게 해 준 멜로디님이면, 원본에 가깝겠지.. 대답 안 해?"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어쨌거나 말려야 겠네요. 타카미네 님을 도와야 겠습니다.
KP: 덩치가 큰 학생 하나가 미도리의 멱살을 잡아올리네욤.
사쿠마 레이 14/14 50/50: 아차, 자네가 텐쇼인 군과 같이 있으니 헷갈렸네:)
KP: 그렇다. 와타루는 연극부장이다.
세나 이즈미 13/13 60/60: 헤에... 분위기 점점 험악해 지는 것 같은데.
사쿠마 레이 14/14 50/50: 후후, 저리 큰 덩치를 가벼이 들다니 대단하구먼. (방관자2)
KP: 여러분은 계속 방관하고잇으며.. 멱살을 잡힌 미도리는 켁켁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으며..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타카미네님)) 실례합니다만... 폭력으로 뭔가를 얻어내려고 하는 건 옳지 못합니다. 목격자가 이리 많은데요.
KP: 유즈루가 다가오자 험악한 학생들은 아직까지 여러분을 눈치채지 못했던 듯 깜짝 놀라며 미도리를 내려놓네여.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그렇잖아도 현재 꽤 많은 분들이 예민해져 있는 상태라는 것을 다 아시지 않습니까? 도련님을 대신해서라도 가만히 볼 수 없어 끼여들었습니다만...
그래서, 무슨 일이지요?
KP: 험악한 학생들은 2학년인 유즈루의 등장에 좀 긴장한듯합니다.
사쿠마 레이 14/14 50/50: 호오. (3D안경과 팝콘이 없어 아쉬울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다.)
KP: 그때 레이의 앞에 3D안경과 팝콘이 나타낫다..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집사 씨는 좀 더 수동적일거라 생각했는데, 히비키 와타루, 불찰이네요. (보기 드문 풍경이 순식간에 정리되어 아쉬운듯하다) 이래나저래나 흥미롭지만요...?
KP: 불량한 학생들은 잠시 유즈루의 눈치를 보더니, 이내 히죽히죽 웃으며 말합니다.
"그냥,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 알려달라는 것 뿐이라고요~"
세나 이즈미 13/13 60/60: ... ..또 그 바보같은 미신이야?
KP: "어떤 멜로디를 불렀길래 대상씩이나 탈 수 있었던 건지..."
"에에, 거기 계신 선배께서도 궁금하시지 않아요? 그러니까, 같이 좀 들어보자는 거죠."
학생들은 실실 웃으며 말합니다.
사쿠마 레이 14/14 50/50: (뒤늦게 3D안경과 팝콘을 장착한다.) 이거 실로 흥미진진하구먼.
세나 이즈미 13/13 60/60: 나는 그런 미신 같은 거엔 관심 없는데?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그러니까 거기.. (이름을 부르려다, 모두 엑스트라 a라서 호명하길 포기한다)당신들은 이 모든 게 노래의 힘이라고 믿는단 거군요? Amazing..☆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그렇습니까. 어쨌거나, 역시 교내 폭력 직전의 상황은 말릴 수 밖에 없어서요.
KP: "네, 네~ 저희도 폭력을 쓰려는 건 아닌데, 얘가 말을 안 해서요~"
"어이, 타카미네.. 그만 빼고 좀 알려주지?"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힉
(순간 진짜 소리난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 불량한 학생들은 유즈루의 말도 듣지 않고 여전히 미도리를 괴롭히고 있네욤.
지스 주.: (죄송합니다 튕겼었어요;;
KP: (ㅠㅠ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한숨) 애초에 정말로 타카미네 님이 아신다고 타카미네님의 입으로 말씀하셨나요...?
KP: "이 학원에 모르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다니까요. 참."
험악한 학생들과의 실갱이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그때 미도리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KP ~♪
KP: 전원 d100을 굴려주세요.
세나 이즈미 13/13 60/60: =
rolling d100
()
58
58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
rolling d100
()
82
82
사쿠마 레이 14/14 50/50: =
rolling D100
()
100
100
KP: 아참 와타루는 안굴려도됩니다(ㅋㅋ
사쿠마 레이 14/14 50/50: (?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
rolling d100
()
96
96
KP: 아니 여러분에게 무슨일이..
세나 이즈미 13/13 60/60: (주사위신이 돌봐주지 않으셔서..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 전부실패했으니...
사쿠마 레이 14/14 50/50: (방관한 죄값...?
KP: 속닥속닥을할것도없겠군요..
미도리가 부른 멜로디는 그동안 들어왔던 멜로디 님의 노래와 비슷한 듯 하지만,
어딘가 마음 한 구석이 걸리는, 묘하게 신경쓰이는, 그런 음이었습니다.
노래를 들은 여러분의 기억에 노래가 강렬히 남았고, 여러분은 이 이후부터 무의식중에 멜로디 님의 노래를 따라 흥얼거리게 됩니다.
흥얼흥얼 등의 rp를 해 주시면 되겠네요.
사쿠마 레이 14/14 50/50: ~♪
KP: 그리고 노래가 끝나자..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그럴 분위기가 아님을 충분히 알면서도, 타카미네가 흥얼거린 멜로디를 따라한다)
KP: 그때, 여러분의 눈 앞에서, 타카미네 미도리의 모습이 서서히 흐려집니다.
세나 이즈미 13/13 60/60: .. .....하?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타카미네님!?
사쿠마 레이 14/14 50/50: 타카미네 군?
KP: 여러분의 당황에도 불구하고 미도리는 어쩐지 다행이란 표정을 지으며,
"찾아냈다.. 이제, 이런 일은 더이상 하지 않아도 괜찮. ......."
말을 끝맺지 못하고 그대로, 어디에도 없었던 것처럼 사라지고 맙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오야..? (눈을 흘기며 준비된 마술을 부리는것인지 주변을 둘러본다)
KP: 학생 한 명이 사라지는 믿지 못할 모습을 본 여러분에게
사쿠마 레이 14/14 50/50: .......... (놀란 눈으로 두리번거린다.) 타카미네 군.....?
KP: 바로.. san치 체크
d100을 굴려주세요! 이름 우측의 현재 san치보다 낮은 수가 나와야 성공합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60/60: =
rolling d100
()
19
19
세나 이즈미 13/13 60/60: =
rolling d100<60
()
88
0 Successes
히비키 와타루 15/15 70/70: =
rolling d100
()
41
41
사쿠마 레이 14/14 50/50: =
rolling D100
()
86
86
세나 이즈미 13/13 60/60: (아니 다이스 대체
사쿠마 레이 14/14 50/50: (;;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히이익
KP: 체크에 성공한 유즈루와 와타루는 san치가 1 감소합니다
이즈미와 레이는 1d4를 굴려주세요!
세나 이즈미 13/13 60/60: =
rolling 1d4
()
3
3
사쿠마 레이 14/14 50/50: 1D4
rolling 1D4
()
3
3
KP: 이것도 /r 1d4 하면 된답니당
이즈미와 레이는 3만큼 감소하게 됩니다.
멜로디 님의 노래를 부르고 나서 사라져버린 미도리..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미도리를 위협하던 학생들은 그 모습을 보고 모두 혼비백산하여 달아났습니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 아무리 봐도 좋은 일이 아닌 것 같네만.. ....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잘못... 본 게 아니...었지요?
대체...
세나 이즈미 13/13 57/60: ... ....분명히 눈 앞에서 사라졌으니까..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으음~ 아무 장치도 없는 거 같은데요. 뭣보다 유루카라군은 그럴 재능도 없고 말이죠.
KP: 물론 아무런 장치도 없군요.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이 히비키와타루를 완벽하게 속이는 무언가를 준비하다니, 조금 소름돋아버렸어요...☆
세나 이즈미 13/13 57/60: 뭐야 이거... 미신 같은게 아니였던거야?
KP: 연극장치와 마술에 익숙한 와타루는 물론 알 수 있겠지요.
이것은 마술 같은 것이 아니라는 것.
타카미네 미도리는 바로 여러분의 눈 앞에서.. 흔적도 없이 '실종' 되었습니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이게 설마 실종의 진상인가..? 왕코는... 이리 사라진겐가....?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유감스럽고도 놀랍게도, 그렇습니다! 이거야말로 진정한 마술, 아니 마법이군요! (짐짓 유쾌한듯 떠벌거린다)
세나 이즈미 13/13 57/60: ...설마, 왕님도...?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그러고보니, 도련님도 거의 비슷한 음을 찾았다, 같은 말씀을 하셨었다고....
세나 이즈미 13/13 57/60: 비슷한 음... 그러고보니 아까 그 녀석들이 왕님이라면 맞는 음을 찾아 냈을거라고 했던 것 같은데.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나이츠의 왕, 제 황제폐하, 귀여운 공주님, 그리고 ..레이의 멍멍이 군까지.
사쿠마 레이 14/14 47/50: 사라진 사람들은 어디로 간게야....
KP: 네, 여러분은 실종사건과 '멜로디 님의 노래' 의 연관성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네요.
여러분은 현재 2층의 복도에 서 있으며, 하교하는 학생들은 여전히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른 채, 그 '멜로디 님의 노래' 를 흥얼거리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무엇을 하나요?
학교지도는 좌측에잇답니당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멜로디님 연구회... 있다면 방문하고 싶지만, 어디에 있고 누가 있는지 알 수가 없군요. 좀 더 자세한... 소재가 필요한데.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우수한 재능이란 때로 비극을 낳는군요. 하긴 고대적부터 유구한 역사였지요? 에이치. (무심코 타카미네의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존재하지 않는 마술의 흔적을 찾아본다)
세나 이즈미 13/13 57/60: ...이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면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뜻이겠지? 그 멜로디. (슬쩍 흥얼거리는 와타루를 바라본다)
KP: 와타루는 마술의 흔적을 찾아보았습니다.. 탐지 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
rolling d100
()
94
94
사쿠마 레이 14/14 47/50: 아까 그 학생들에게 물어보는건 어떻겠나. 타카미네군이 본 음을 찾은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알아보고 말이야.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그러니까 없다니까는
KP: 바닥에 굴러다니는 유루캬라를 한 개 발견했을 뿐..
세나 이즈미 13/13 57/60: 이미 도망가서 하교했을지도 모르는 녀석들을?
사쿠마 레이 14/14 47/50: 왕코가 있었으면 얼른 추적하라고 보냈을텐데 유감스럽게도 저 노래를 부르고 사라진 모양일세... 타카미네 군이 본 음을 아는건 어찌 알아서...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음... 지금이라도 쫓으면 늦었을까요. 너무 놀라 버려서, 그만...
세나 이즈미 13/13 57/60: 그 타카미네란 녀석하고 같은 그 멜로디 어쩌고 아냐? 그럼 아는 사이일 수도 있고, 같은 반일수도 있고..
KP: 추적 롤으로 학생들을 쫓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쫓아갑니까?
사쿠마 레이 14/14 47/50: 역시 잡아야겠구먼. 늙은이가 힘이 부치는데...(쫓아갑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한 명만 시도할 수 있나요?
KP: 한 명만 대표로 굴려주세요.
사쿠마 레이 14/14 47/50: (늙은이는 정말 힘이 없는데)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저희 중에선 세나님이 제일 높으신지도... ->30인애
KP: 이 멤버중에서 가장 추적과 잠행을 잘 할것 같은 사람이 있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10인사람)
세나 이즈미 13/13 57/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적...40...이긴 합니다만...)
KP: 유우킁을 쫓으며 갈고닦은 추적실력..
세나 이즈미 13/13 57/60: (잠행도 50이긴 합니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추적하는 건가요? 상대는 귀여운 소동물이 아닌 사람이겠지만, 여기 사람 사냥에 능숙해뵈는 분이 있네요 (태연하게 세나를 지목한다)
세나 이즈미 13/13 57/60: (하 유우킁 보여? 형아가 이래...)
KP: 유우킁을추적하는것이 아니니 보너스 없이 40으로 롤하겟습니다..
세나 이즈미 13/13 57/60: 사람 사냥이라니. 난 단순히 귀여운 동생이 걱정되는 마음으로 보러다니는 거거든?
rolling d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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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 나랑 싸으 ㄹ마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쿠마 레이 14/14 47/50: (따스한 시선)
KP: 세나는 방금 보았던 학생들을 추적했지만..
어느새 유우킁을추적하고 있었네요. 마코토가 질색하며 도망갔습니다.
세나 이즈미 13/13 57/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쿠마 레이 14/14 47/50: (빈손으로... 돌아오는 세나를 따스하게 맞이해준다.) 괜찮네. 뭣하면 내일 등교하는걸 잡아도 되고 말일세.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아아, 사랑이란 맹목적인 것. 허나 세상은 사랑 없이 존재할 수 없으니... ☆(마냥 재밌다는 얼굴이다)
세나 이즈미 13/13 57/60: 하아... 그것보다 유우 군이 날 피한게 더 마음 아프지만...
사쿠마 레이 14/14 47/50: ......^^
세나 이즈미 13/13 57/60: 걱정되는 형아 맘을 몰라주는걸까...
KP: 전혀 모르겠고 집에나 가줫으면 하는 표정이네요.
세나 이즈미 13/13 57/60: (ㅠㅠ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그보다 유우군은 안전하게 존재하는 거 같으니 다행이네요(??
KP: 네.. 유우군은 실종되지 않았습니다.
세나 이즈미 13/13 57/60: (실종됐으면 세나 산치가...(은은
KP: 이때 아이디어 롤!
세나 이즈미 13/13 57/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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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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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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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마 레이 14/14 4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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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 다들 여유롭게 성공했네요
도망가는 마코토를 보다가.. 유우군 뿐 아니라 2-A반에서는 아직 실종된 사람이 없다는 것을 떠올렸습니다. 흠.
추적의 소득 없이 터덜터덜 돌아오던 여러분..
운동장을 지나다가, 여러분은 단상 근처에 몰려있는 학생들을 발견합니다.
몇 명의 학생들이 모여서 뭔가를 들여다보고 있네요. 일부는 멜로디 님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집회라도 하는 걸까요? (노래를 부르다 사라진 타카미네를 봤으면서도, 무심코 같이 흥얼거리고만다)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 (머릿속에서 자꾸 반복되는 멜로디를 무시하려 애썼다) 음... 접근해볼까요?
세나 이즈미 13/13 57/60: 뭐라도 알아내려면 그게 낫지 않겠어?
사쿠마 레이 14/14 47/50: 말려야 하는건 아닌겐가...?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쇠뿔도 단김에 빼는 법이랬지요. 여차하면 레이가 단상을 뒤엎어주세요 (엄지를 척 쥐어보인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자네는 내가 무엇으로 보이는겐지... (어처구니 없음이 녹아든 미소로 답한다.)
KP: 단상은 나무로 만든 작은 것이어서 그랜드피아노보다 가벼울 것 같습니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그랜드피아노보다 가볍다면야...)(끄덕)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그랜드피아노를 혼자 들어올리는 남자를 보며 껄껄 웃는다)
KP: 네, 여러분은 모여있는 학생들에게 다가갔습니다.
여러 학생들 사이에 여러분이 아는 얼굴이 보이네요.
2-A반의 안즈입니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 전학생 아가씨가 어찌 여기 있누...?
KP: 안즈는 손에 무언가.. 낡은, 책 같은 것을 들고 열심히 살펴보고 있네요.
사쿠마 레이 14/14 47/50: (안즈를 보고 뒤엎을 손은 오갈데가 없어진다.) 이런...
세나 이즈미 13/13 57/60: ...뭐야, 안즈가 왜 여깄어?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뭔가... 보고 계신 것 같은데요.
KP: 책을 들여다보던 안즈는 여러분의 접근을 눈치채고 인사를 하네요.
주변의 학생들은 그 와중에도 책을 좀 들여다보려고 끙끙댑니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무얼 보고 있는겐가? (모른 척 웃으며 안즈가 든 책으로 기웃거린다.)(조용히 주변 학생도 밀어내버린다.)
세나 이즈미 13/13 57/60: ...순식간에 주변이 정리된 느낌인데.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자자, 그렇게 달라붙으면 안즈씨가 보기 불편하지 않습니까! (레이가 밀어내준 학생의 팔을 붙들고 붕붕 돌리며 마술을 피로해보인다)
KP: 주변 학생들은 기인오라에 밀려 조금씩 물러나네요.. 하지만 책에 대한 갈망이 대박강한지, 많이 물러나진 않습니다.
레이의 질문에 안즈는 들고있던 책을 건네줍니다. 책은 벌레먹고 훼손된 곳이 많은, 몇십 년은 되어 보이는 낡은 책입니다.
세나 이즈미 13/13 57/60: ... ...안즈도 취미가 이상하네. 뭐 이런 이상한 책을 봐? (책을 슬쩍 봤다가 안즈를 본다)
KP: 세나의 질문에 안즈는, 이것이 아마 '멜로디 님'의 악보인 것 같다고 이야기하네요.
사쿠마 레이 14/14 47/50: 봐도 되겠는가 아가씨? (그와중에도 꾸준히 주변 학생들을 치워버리고 있다)
KP: 책을 읽으려면 모국어 롤입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방해되지 않게 살짝 물러나 있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곁눈질로 지켜보며 자꾸 다가오는 학생들에게 부지런히 장미꽃잎을 뿌려준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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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한명만 굴릴 수 있나요?
KP: 학생들은 장미꽃잎을 손을 흔들어 치워버리려 애쓰고 있다.
보고싶은 학생은 레이에게 넘겨받도록 합시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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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 레이는 훼손되어 읽기 힘듬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어냈습니다.
책의 표지에는, '하' 라고 적혀 있네요.
책을 펼쳐보자, 아홉 개의 선이 평행하게 그려져 있고, 그 위에 X자가 몇 개 표시되어 있습니다.
레이는 예술 롤을 굴려주세요.
와타루도 읽는 데 성공했으니 옆에서 같은 내용을 보고 있습니당.
사쿠마 레이 14/14 4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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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 레이는 이 선은 알아보기 힘들지만, 악보를 그린 것이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조악한 악보에 그려진 멜로디는 여러분이 계속해서 들어왔던 '멜로디 님의 노래' 와 상당부분 비슷한 것 같습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 뭔가 적혀 있나요?
사쿠마 레이 14/14 47/50: 이건 혹시...
세나 이즈미 13/13 57/60: 뭔데?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멜로디님의 노래'.. 인 거 같네요 ☆
사쿠마 레이 14/14 47/50: 악보인것 같네만... 그 노래와 비슷한 것 같구먼.
KP: 그렇군요. 여러분들도 레이의 말을 들으니 악보를 나타낸 것 같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이걸 왜 안즈 씨가...?
KP: 몇 페이지인가를 넘겨 보자..
사쿠마 레이 14/14 47/50: (팔랑팔랑)
세나 이즈미 13/13 57/60: 안즈도 멜로디 님의 노래에 관심이 있다는거겠지.
KP: 사각형 여섯 개로 만들어진 V자의 형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좌측에 이미지가 추가되었습니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이게 대체...?
KP: 그림의 아래에는, 멜로디와 여섯 개의 석비가 필요하다... 고 적혀 있습니다.
이것은.. 글쎄요, 아무래도 '강령술' 에 대한 이야기 같은데요?
네, 안즈는 멜로디 님의 노래를 따라 부르면 혹시.. 실종된 학생들이 돌아오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야나기하라 선생님'께 받은 것이라고 말하네요.
사쿠마 레이 14/14 47/50: 아가씨는 참 착하구먼. (안즈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KP: 여러분이 잘 모르는 이 이름은 일반과의 음악 선생님의 이름입니다.
안즈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저 멀리 물러나 있던 다른 학생들이 그 이름을 듣자 조금 웅성거리네요.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그런 사람도 있었군, 하는 무관심한 얼굴로 책을 이리저리 뒤집어서 훑어본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선생님께 이걸 받으면서 뭔가 들은건 없는겐가?
KP: 그 무서운 선생님이 멜로디 님 같은 데 관심이 있느냐는 이야기입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학생들의 말을 들으며 고개를 기웃)
KP: 안즈는 고개를 흔드네요. 자신이 멜로디 님의 노래를 찾고 있으니 그냥 주셨다는 것 같습니다.
세나 이즈미 13/13 57/60: 흐응... 무서운 선생님, 이라...
사쿠마 레이 14/14 47/50: (뭔가 석연치 않은 표정이다 안즈를 보며 웃어 보인다.) 이건 위험한 물건이라네, 아가씨. 이걸 가지고 잠시 선생님을 뵙고 오겠네.
KP: 안즈는 조금 주저하는 표정인데요..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인생은 언제나 미지의 공포와 함께하는 법..☆ (키득거리며 뒤적거리던 책을 레이에게 돌려준다)
KP: 안즈를 설득할까요?
사쿠마 레이 14/14 47/50: (믿음직한 신용을 써도 될까요?
KP: 좋습니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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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 아니이걸 레이가..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믿음직하다
세나 이즈미 13/13 57/60: (역시 사쿠마상..
사쿠마 레이 14/14 47/50: (따란~♪)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멋지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역시 이 멤버중 유일한 유닛리더
사쿠마 레이 14/14 47/50: (더 칭찬해도 괜찮네.)
KP: 조금 고민하던 안즈는 곧 레이를 믿는다는 표정으로 책을 건네주었습니다.
받은 책을 가방에 넣을까요?
사쿠마 레이 14/14 47/50: 고맙네, 아가씨. (재차 안즈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받은 책을 조심스레 가방에 넣는다.)
KP: 안즈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야나기하라 선생을 찾아 이동합니까?
사쿠마 레이 14/14 47/50: 많이 낡아서 자칫 찢어지겠어..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단서가 잡힐 듯... 한 것도 같으니까.
@선생님을 찾아 이동합니다
세나 이즈미 13/13 57/60: ...가는 수 밖에 없나. @이동합니다!
KP: 여러분은 지도에서는 생략된 일반과 교사를 향해 이동했습니다만..
사쿠마 레이 14/14 47/50: (가방 문을 잠근다.) @먼저 가는 이들을 따라 이동합니다
KP: ㅇㅣ럴수가.. 아이돌과학생인 여러분은 일반과 음악실이 어딨는지 모르겠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이런이런, 뒤를 조심하시라구요 ☆ @한박자 늦게 뒤를 따릅니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하교 시간이니 어쩌면 교무실에 계시지 않을까 싶네만.
KP: 교무실에 가 볼까요?
사쿠마 레이 14/14 47/50: 달리 생각나는 곳이 없다면 교무실로 가보는게 어떻겠나?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알겠습니다. (끄덕)
사쿠마 레이 14/14 47/50: 교무실로 갑세. (빠른 결단)
세나 이즈미 13/13 57/60: (끄덕)
KP: 여러분은 교무실을 향해 이동했습니다.
교무실에 가는 여러분의 앞에
그때.. 여러분의 보건교사 사가미 진 선생님이 나타나네요.
"이녀석들~ 늦게까지 집에 안 돌아가고.."
선생님은 하품을 하며 말합니다.
"요즘 밤 늦게 학교에 숨어서 합창 연습하는 애들 때문에 얼마나 고생인데.."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아. 죄송합니다. 주의를... ....음? 합창 연습이요?
사쿠마 레이 14/14 47/50: (대화를 유즈루에게 맡기려는지 가방만 고이 들고 지켜본다.
KP: "그렇다니까.. 유닛 멤버들도 부족해서 S1도 취소되게 생겼는데, 어디 숨어서 연습하는 건지 찾을 수도 없고 말이야."
"쓸데없이 위험한 짓은 하지 말고.. 교무실엔 왜 왔냐~?"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아. 야나기하라 선생님...을 뵈러 왔습니다만, 혹시 어디 계신지 알고 계십니까?
KP: 선생님께선 여러분에게 일반과 교사한테는 무슨 볼일이냐 말했지만, 곧 한 자리를 가리켜 보입니다.
차가운 얼굴의 여선생님이 앉아 있는 자리입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아, 저 분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사쿠마 레이 14/14 47/50: (정말 교무실에 있구먼?)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일단... 만나뵙는 것 부터 할까요? 어디서부터 얘기를 꺼내야 할지는... 좀 정리가 필요한 것 같긴 하지만.
세나 이즈미 13/13 57/60: 뭐, 그렇네. 갑자기 들이닥쳐서 이 책에 대해서 알려달라고 하면 쫓아낼 것 같은 인상이니까.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마치 전기톱을 휘두르던 집사씨 같은 인상이네요? 외모만 보고 판단할 순 없지만요.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어라, 그건 어디까지나 소품이었고요. (웃음)
사쿠마 레이 14/14 47/50: 이 책이 어디서 났는지, 왜 전학생 아가씨에게 줬는지.. 이 책의 용도를 알고 있는지를 물어봐야지 않겠나... ? 순서가 맡을런가 모르겠구먼...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멜로디 님에 관심을 보였다고 하니 책을 주셨다고 하니까... 일단은 저희도 멜로디님의 노래에 관심이 많은 학생처럼... 접근하는 게 나을까요.
안즈 씨가 지니신 책을 보고 저희도 또한 완벽한 멜로디 님의 노래를 부르고 싶어졌다... 라든지.
사쿠마 레이 14/14 47/50: 혹은 보았던 진실을 가지고 대화를 하는 법도 있지. 사라진 학생에 대해서, 나...
세나 이즈미 13/13 57/60: ...그건 오히려 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사쿠마 레이 14/14 47/50: 저 분이 뭘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생각해야 하니 말일세... 후시미 군 말대로 멜로디의 노래에 관심있는 척 하는 것도 좋을 법 하구먼.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반은 다르지만 안즈씨는 우리 아이돌의 '프로듀서' 니까요...☆ 안즈씨가 보여주길래 흥미를 가져 여기에 이르렀다는 쪽이 뭐, 무난하겠지요.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끄덕) 그럼... 더 늦어지기 전에 말을 걸어보는 게 타당하리라 생각됩니다.
KP: 네, 어느새 어두워질 시간이네요.
야나기하라 선생님도 퇴근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말을 잘하는 학생이 가는게 좋겠구먼? (책을 조심스레 꺼낸다.)
KP: 레이는 책을...
어라?
가방을 열었지만, 분명히 넣었을 책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
??
(가방을 뒤집어본다.)
KP: 토마토쥬스가 몇 병 굴러나왔다.
세나 이즈미 13/13 57/60: 뭐야, 왜그래. (레이 쪽을 본다)
KP: 그러나 책은 없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
없어졌네.
책이....
........................................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후후, 그거 본인의 이야긴가요 레이? (생긋 웃으며 장미를 꺼내려다, 가방을 뒤적거리는 레이를 보며 입을 다문다)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 (토마토 쥬스를 주웠다)
KP: 제조년월일: 1762년
세나 이즈미 13/13 57/60: 하아? 책이 없어지다니...
어디에 두고 온거 아냐?
사쿠마 레이 14/14 47/50: (토마토 쥬스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여기 올 때 까지 가방에 손을 대고 있었건만... 미안하네...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이런 건 드시면 탈이 나실겁니다, 사쿠마님. 아니, 어쨌든...
사쿠마 레이 14/14 47/50: 음.. 그건 괜찮네. 흡혈귀니 말일세. (쥬스를 달라고 손을 내민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아니 그건 아니에요. 이 히비키 와타루, 가장 마지막에 뒤따라 왔다구요..?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유통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잔소리가 나오려다가 꾹 삼켰다)
세나 이즈미 13/13 57/60: ...그럼 뭐야, 책이 발이 달려서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뜻?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뭔가를 흘리지도 떨어뜨리지도, 가방을 열지조차 않았어요. 레이가 제 눈을 굳이 피해가며 장난치지 않았다면 말이죠 (눈을 가늘게 뜬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이 몸은 괜찮네만... 아. 그렇지. 전학생 아가씨에게 준 책을 받고 싶다고 함으로 대화해보는게 어떻겠는가?
세나 이즈미 13/13 57/60: .... ....뭐, 어쨌든 저 선생한테 물어보는게 우선이니까.
KP: 야나기하라 선생님은 짐을 챙겨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도련님의 실종에 관련된 단서를 잡을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네요. (한숨)
사쿠마 레이 14/14 47/50: 미안하게 됐구먼....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실례합니다. 야나기하라 선생님...되십니까? @살짝 다가가서는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KP: 야나기하라는 차가운 눈빛으로 유즈루를 보다가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퇴근할 시간인데.. 아이돌과 학생이 무슨 볼일인지 모르겠지만, 용건이 있으면 빨리 말해줄래?"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귀중한 시간 뺏게 되어 송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우연히, 멜로디 님의 악보로 추정되는 책에 대한 얘기를 들었습니다만...
멜로디님의 노래라는 것에 관심이 생겨, 이리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혹시 뭐라도 알고 계신게 있으시다면, 알려주십사하고.
KP: 야나기하라는 흥미없는 표정을 짓습니다.
"애들이 좋아하는 미신일 뿐이야.. 딱히 해로울 것도 없으니 내버려두는 것 뿐이지."
"책이라면 학교 도서관에서 썩어가던 걸 준 것 뿐이고."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도서관... 입니까. 관련 도서는 그 책 한 권 뿐인가요?
KP: "그런 낡은 책이 몇 권이나 있을 리 없지. 나보다는 책을 받은 애한테 가 보지 그래?"
"더 용건이 없으면 비켜 줄래?"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거듭 죄송합니다. 그럼... 혹시, 한 밤에 몰래 학교 내에서 합창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KP: 야나기하라는 귀찮다는 듯,
"너희 아이돌과 학생들이 라이브 준비라도 하는 거겠지."
라고 말했습니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요새 일어나는 실종사건에 휘말린 학생들이 있어 라이브 준비는... (쓰게 웃는다)
KP: 실종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 야나기하라는 다들 재능있는 아이들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는 더 흥미가 없는 것 같군요.
"이제 정말로 용건은 끝이니? 아니어도 좀 비켜주지 그래. 시간이 벌써 늦었는데."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실례, 한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도서관에서 썩어가던 책을 주셨다 하셨는데, 왜 안즈씨가 아이돌과도 아닌 선생님께 굳이 자문을 구한 건가요?
KP: "그건 나도 모르지."
세나 이즈미 13/13 57/60: 흐응... (야나기하라에게 안들리게 끔 소리를 낮춰서 애들한테만..) ...사쿠마가 말한 대로, 눈 앞에서 애들이 사라졌다는거 말해보는게 낫나?
저대로라면 딱히 뭘 알아낸 것도 없을 것 같고... 뭐, 저 선생이 저건에 대해서 모를 수도 있겠지만 말야.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 (한숨을 쉬다가 자기도 모르게 멜로디를 흥얼거렸다)(앗차) 크흠, 흠...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마침 우연히 안즈씨가 선생님께 여쭤봤고, 마침 우연히 관련된 오래된 책을 알아서 건내줬단 거군요♬ 시간 뺏어 죄송합니다. (상큼한 얼굴로 꾸벅 허리를 숙인다)
KP: 야나기하라는 귀찮다는 듯 이만 가보라는 손짓을 하네요.
가방을 들고 일어서는 모습을 보니, 더 붙잡아도 제대로 된 대답을 해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아신다고 해도... 협조해주실 분위기는 아니네요. (소근) 일단 물러나는 게 나을까요.
세나 이즈미 13/13 57/60: ... ...(슬쩍 보더니) 그건 그렇겠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상쾌하게 고개를 끄덕이고 유즈루에게 동의합니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뭔가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생각했는데.. 아쉽구먼. (고개를 끄덕인다)
KP: 이제 정말로 늦은 시간입니다. 어느새 창 밖은 어두워졌고..
다른 교원들도 여러분을 어서 집에나 가라는 눈으로 보고 있네요.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이 시간에도 도련님께서 어떠실까 생각만해도 이 후시미 유즈루... ....
사쿠마 레이 14/14 47/50: 사라지는걸 눈앞에서 봤다 한들 누가 믿어줄련지....
세나 이즈미 13/13 57/60: ...뭐 잘못본거 아니냐고 할 것 같긴 하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흠-흠-..♬
사쿠마 레이 14/14 47/50: (울적한 얼굴로 손만 움직여 히비키 입을 막는다.)
KP: ...곧 여러분은 하교를 독촉하는 교사들에게 거의 쫓겨나다시피 밀려나오고 말았습니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리츠가 본 음을 찾지 말아야 할텐데...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하아...
KP: 어느새 밤이 되어버렸습니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특별히 소득이랄것도 없었지만, 정리를 해 볼까요! (장황하게 손가락을 까닥인다)
세나 이즈미 13/13 57/60: 정리라니... 할만한 내용도 없는 것 같은데?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멜로디님의 노래를 정확하게 부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 이미 사라진 학생들. 정확한 노래를 불렀다고 추정된 유루카라군..☆
세나 이즈미 13/13 57/60: .....그걸 부르고 난 뒤 사라졌지.
사쿠마 레이 14/14 47/50: 내일이면.. 본 음을 찾으면 사라진다는 소문이 붙을지도 모르겠네.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곰곰히 생각하다가) ....한 밤 중에 학교 내에 숨어서 합창하는 학생들은. 멜로디 님의 노래를 부르는 학생들일까요?
사쿠마 레이 14/14 47/50: 그러고보니 동호회가 있다 했지 않은가?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멜로디 님 연구회라는 것이 있다면 소수가 아니라 몇 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니까요.
세나 이즈미 13/13 57/60: 뭐, 그렇겠지. ...그럼 지금도 몰래 숨어서 합창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뜻?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대개의 학생들은 저희가 하던 것처럼 흥얼거리고 말 뿐이니까요
사쿠마 레이 14/14 47/50: 장소를 모르지 않은가.. 학교를 뒤져봐야겠구먼...?
세나 이즈미 13/13 57/60: 그치만 지금 이 시간이면 쫓겨날텐데. 방금 우리도 거의 쫓겨나듯 나온거고.
KP: 네, 이미 학교는 대부분 하교하여 어두운 상태이며, 교문 역시 자물쇠로 잠겨있습니다.
학교로 진입합니까?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말씀하신 것에 따르면 강령술...에 관련된 것이 멜로디 님...이라고 한다면, 어쨌든 넓은 공간이 필요한 게 아닐까 싶지만... 추측이네요.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강령술에 조예는 없지만, 영화에서 본 것으론 (고개를 까닥이며)
집사 군이 말한 것처럼 넓은 공간 혹은 제물이 필요한 게 많더군요
사쿠마 레이 14/14 47/50: 체육관...?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제물.... (울적)
세나 이즈미 13/13 57/60: 뭐, 체육관 정도면 넓긴 넓으니까...
가능성이 없진 않을 것 같은데. ...진짜 다시 들어갈 셈?
사쿠마 레이 14/14 47/50: 귀여운 후배나 친구를 더 잃을지도 모른다네. (세나를 보며 한 손으로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눈가에 댄다. 안경 표시인 듯 하다.)
세나 이즈미 13/13 57/60: ......... .....가는 수 밖에 없나. (끄덕)
KP: 학교로 진입합니까?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이대로 물러날 셈은 아니겠죠 부루퉁 군? 이토록 흥미로운 경험은 드무니까요!
(당당하게 담넘을 준비
세나 이즈미 13/13 57/60: 딱히 흥미로운 경험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진입합니다~
KP: 여러분은 학교로 진입하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교문은 자물쇠로 굳게 잠겨 있고, 담은 높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나 이즈미 13/13 57/60: ... 주변에 몰래 들어가는 통로... 같은게 있을리가 없나, 학교에. (탐지롤로 찾을 수 있을까요?)
사쿠마 레이 14/14 47/50: (도약으로 넘어볼 수 있을까요?)
KP: .......이즈미는 자물쇠를 따거나 담을 넘는게 좋겟다고 생각했다!
도약 가능합니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
rolling 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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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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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 도약 진입은 전원 판정이고 넘어간 사람만큼 다음 판정에 +보정치가 발생합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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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 레이는 실패하고 말았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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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이즈미 13/13 57/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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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1 Successes
KP: 유즈루와 와타루, 세나는 무리없이 담을 넘어 반대쪽에 내려섰습니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미안하구먼...
KP: 세 명이 협조해서 레이를 도와줄 수도 있겠지용..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저희들이 어떻게 도와드릴 수는...?
(끄덕)
사쿠마 레이 14/14 47/50: (넘다 실패한 흙투성이로 담넘어 동료들을... 본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아아 레이, 밤은 당신의 시간일진데! 조금 운동부족 아닌가요? (손을 뻗어본다)
KP: 협조 보정치가 적용됩니다.
도약을 다시 굴려주세요!
사쿠마 레이 14/14 47/50: =
rolling 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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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세나 이즈미 13/13 57/60: 하아... 정말 귀찮게. (도와준다)
KP: 발디딤이 조금 불안했지만, 이미 넘어간 세 명의 도움으로 간신히 레이도 담을 넘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담을 넘어 학교로 들어온 여러분에게..
~♪
사쿠마 레이 14/14 47/50: 자꾸 짐이 되서 미안하구먼..
KP: 명확하게, 멜로디 님의 노랫소리가 들려옵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
...자꾸 떠오르니 슬슬 피곤해집니다만...
세나 이즈미 13/13 57/60: ... ...(무심결에 따라 흥얼이다가 아차,하고 멈춤)
KP: 소리가 들려오는 곳은 교사의 옥상인 것 같습니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좋아하는 노래도 너무 많이 들으면 질리는 법이지. (끄덕)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 저희 예상이 맞은걸까요? 옥상으로 가보죠.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들키지 않게 조심히 가지요. 아아, 청춘이네요...♬ (말과는 다르게 제법 진지한 얼굴로 옥상을 올려본다)
KP: 네, 여러분은 옥상으로 이동하였고..
세나 이즈미 13/13 57/60: 옥상이라... 확실히 강령술 하기엔 넓은 편이긴 하네.
~♪ ~♪
KP: 옥상의 문은 이미 열려있었습니다.
올라선 옥상에는, 여러분이 알고 있는 여섯 명.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무심코 따라 흥얼거리려다 입을 꾹 다문다)
KP: 히메미야 토리, 오오가미 코가, 텐쇼인 에이치, 츠키나가 레오, 타카미네 미도리, 그리고 안즈.
사쿠마 레이 14/14 47/50: ....?
KP: 여섯 명이 V자의 대형으로 서서, 멜로디 님의 노래를 합창하고 있었습니다.
세나 이즈미 13/13 57/60: .. ...왕님...? 거기에 모모 군이랑 텐쇼인까지...?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에이치..?
사쿠마 레이 14/14 47/50: 왕코야...?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대체...
KP: 모두들 노래에 열중하여 트랜스 상태에 빠진 것인지, 이미 주변의 무엇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6명의 앞에는,
여러분이 조금 전 만났던 야나기하라 선생이 마치 지휘자라도 된 듯이, 봉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세나 이즈미 13/13 57/60: ..... .......잠깐, 저기에 있는거 아까 일반과의 음악선생 아냐?
KP: 여기서 빠르게 아이디어 롤입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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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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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이즈미 13/13 57/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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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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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마 레이 14/14 4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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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 아이디어 롤에 성공한 여러분은,
다른 넷은 이미 무언가에 홀린 표정이지만..
타카미네 미도리와 안즈만은 여러분이 나타난 것을 알고 이쪽을 바라보고 있음을 눈치챘습니다.
세나 이즈미 13/13 57/60: .. ......저기, 저 타카미네란 녀석이랑 안즈, 우리 보고 있는거 맞지?
KP: 두 사람만은 노래를 잠시 멈추고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표정이네요.
사쿠마 레이 14/14 47/50: 이게 어찌 된건가...?
KP: 그러나 그 때, 야나기하라가 크게 지휘봉을 흔들며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도련님!
?!
KP: "여섯 개의 석비, 여섯 명이 모였어!"
"멜로디 님이 우리를 낙원으로 데려가주실 거야.."
"자, 노래하렴! 멜로디 님의 노래를!"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 (에이치를 향해 다가가다 멈춘다)
KP: 여러분을 바라보던 미도리와 안즈는 그 목소리에, 다른 사람들처럼 완전한 트랜스에 빠져
세나 이즈미 13/13 57/60: ......하? 그건 또 무슨 소리... 것보다 저 여자 아깐 관심 없다고 하더니...
KP: 다함께 멜로디 님의 노래를 영창하기 시작합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타카미네님!? 안즈 씨..! ....큭.
KP: 그리고 여러분 모두 d100을!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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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세나 이즈미 13/13 57/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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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사쿠마 레이 14/14 4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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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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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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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 유즈루는 야나기하라의 말을 듣자 자신도 모르게 '멜로디 님의 노래' 를 따라 영창합니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와타루 군!!
(아니 후시미 군!!)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 ....
KP: 노래를하는거슨 유즈루이다.
세나 이즈미 13/13 57/60: ... ..대체 뭐가 어떻게 되는거야?! 완전 짜증나!
KP: 그리고 그 노랫소리에 호응하듯 하늘이 일그러지기 시작하더니,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레이의 외침을 듣자마자 유즈루에게 다가가 입을 막으려한다)
KP: 입을 막으려면 유즈루의 con과 저항판정을 하겠습니다.
75이하가 나오면 성공합니다.
일그러지는 하늘에 밤하늘보다도 더욱 검은 구멍이 뚫립니다.
검은 구멍의 한가운데에는 붉은 별이 빛나고 있으며,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둘다 굴리나요?!
KP: 와타루만 굴립시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앗 제가 굴리면되나요..!
rolling 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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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57
KP: 검은 구멍에서 멜로디 님의 노랫소리와 같은 으르렁대는 소리가..
사쿠마 레이 14/14 47/50: (코가에게 몸통박치기를 해서 막을 수 있을까요)
KP: 그러나, 더욱 불길하고 공포스러운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좋아욧
주먹질 판정으로 가겠습니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나 이즈미 13/13 57/60: .. ....대체... 뭐가 어떻게... 잠깐, 왕님은...
(주먹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 와타루는 성공적으로 유즈루의 입을 막았습니다.
레이는 주먹질 롤!
사쿠마 레이 14/14 47/50: 왕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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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 (조용해졌다)
KP: 레이의 온몸어택
세나 이즈미 13/13 57/60: (심지어 성공했어...역시 그랜드피아노를....
KP: 왕꼬가 우당탕 쓰러집니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정신차리거라, 왕코야!!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안심하고 유즈루의 입을 막은 후, 화려하게 쓰러지는 코가를 조금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본다
(어디 뼈가 부러지진 않을까
KP: 일그러지던 하늘에서 울려퍼지던 소리가 잠시 잦아듭니다.
왕코는 아직 정신을 차리지는 못한 것 같네요..
세나 이즈미 13/13 57/60: (저런...) 잠깐, 이럴 때가 아니지. 왕님은?! (레오한테 다가갑니다!)
KP: 야나기하라는 합창을 방해한 레이 쪽을 바라보다가..
세나도 레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저 애들을 죽이라고요?"
사쿠마 레이 14/14 47/50: (코가를 끌어안고 불안히 야나기하라를 본다.) 왕코야, 대체 여기서 뭘 하고 있던게야...
KP: "아무리 그래도, 학생한테 그런 짓을 할 수는 없어요!"
야나기하라는 마치 누군가와 대화하듯 말합니다.
그리고, 이어, 도저히 야나기하라의 목에서 나온다고 생각할 수 없는 거친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이거, 제압하는 것이 정답 이란 걸까요? (잠잠해진 유즈루를 내려보다 에이치를 바라보낟)
세나 이즈미 13/13 57/60: ... ....그럼 때리면 되는거? (슬그머니 레오를 보며)
KP: "무슨 헛소리야, 네 바람을 방해하는 놈들이다!"
"어차피 나의 신께서 강림하시면 모든 것이 멸망할 터인데, 무엇을 망설이느냐?"
레오를 때립니까?
세나 이즈미 13/13 57/60: (때려서 기절시켜봅시다)
KP: 이 와중에도 야나기하라는 두 가지 목소리로 대화하고 있습니다.
역시 주먹질 롤입니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에이치도 추가로 제압할 수 있나요?
KP: 전부 주먹질 롤으로 ㄱ입니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ㅋㅋㅋㅋㅋㅋㅋㅋ
세나 이즈미 13/13 57/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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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0 Successes
(야이 센이즈마 ㅇㄹ멍나ㅣ ㅡ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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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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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 "멸망이라니, 낙원으로 가는 게 아니었어요?"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아이고 얘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 ㅋㅋㅋㅋ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유즈루는 아직 정신 못 차리고 있나요??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와타루 너 너무하지않냐
사쿠마 레이 14/14 47/50: (평소에 주먹질 좀 했어야...
KP: 세나는 레오를 저지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와타루는 여기서 그만 펌블이..
와타루는 에이치에게 다가가다가 그만
무엇에 홀린 듯 쓰러진 왕코의 자리에 서서
멜로디 님의 노래를 영창합니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쓸데없이 왼팔노릇 잘하고있음
세나 이즈미 13/13 57/60: .. ...젠장 왕님.. .......잠깐 대체...
KP: 밤하늘의 구멍에서 다시 으르렁대는 소리가 이어지기 시작합니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와타루 군, 왜 거기 서 있는게야...?
KP: 그리고 구멍 너머에서, 무언가..
사쿠마 레이 14/14 47/50: (어처구니 없는 표정으로 우선 왕코를 멀리 끌어냅니다...)
KP: 거대한 팔 같은 것이,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해 행동해도 되나요..? 여전히 최면 상태일까(안절부절
세나 이즈미 13/13 57/60: 잠깐...뭐,야 저거...
사쿠마 레이 14/14 47/50: (이번엔 와타루를 향해 몸통박치기를 합니다!)
KP: 유즈루는 정신을차렷습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0 0!
KP: 우선 이 상황을 목격한 유즈루와 이즈미, 레이는 산체크입니다.
세나 이즈미 13/13 57/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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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1 Successes
KP: 여러분은 하늘 너머에서 거대한 팔이 내려오는 비현실적인 상황을 보고
후시미 유즈루 12/12 5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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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
사쿠마 레이 14/14 4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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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88
KP: 본능적인, 우주적 공포를 느꼈지만
레이만 d10을 굴려주세요.
멘탈이 단단하군 다들..
사쿠마 레이 14/14 47/50: (산치가 노인공경을 모르고)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강철멘탈 유즈루...아이고할배요..ㅜㅠㅠㅠㅠ
사쿠마 레이 14/14 4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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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
세나 이즈미 13/13 56/60: (아이고 할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KP: 아니이걸레이가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KP: 레.. 레이
세나 이즈미 13/13 56/60: (할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KP: 아이디어 롤입니다.
사쿠마 레이 14/14 47/50: (왕코야 이 모ㅁ은 간다...
후시미 유즈루 12/12 58/6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쿠마 레이 14/14 3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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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73
KP: 레이는 엄청난수치를 한번에 상실했지만
이해력 롤에 실패해 단기적 정신이상은 걸리지 않습니다..
저 팔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군요.
사쿠마 레이 14/14 37/50: (저게 뭘까)
KP: 그러나.. 땅에 발을 디디고 선 존재로서, 외우주의 존재를 목격했다는 본능적인 인지력은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
KP: 어쩔 수 없이 레이의 정신을 파괴하고 마는데요.
단번에 1/5이상의 정상도를 잃었기 때문에
후시미 유즈루 12/12 58/60: (ㅠㅠ
KP: 장기적 정신이상에 빠지게 됩니다.
d10을 굴려주세요.
세나 이즈미 13/13 56/60: (아이고...레이할배...ㅠㅠㅠ..
KP: 할배요..
사쿠마 레이 14/14 37/50: =
rolling d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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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
KP: =
rolling d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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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레이는 한달동안 정신분열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사쿠마 레이 14/14 37/50: (이츠키 친구 같은건가요?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사스가 기인즈..
세나 이즈미 13/13 56/60: (쓰러진 왕코랑 자문자답...?
KP: 우리가 잘아는 정신분열환자.. 이츠키슈가있네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망상, 환청, 환각 등이 있습니다.
사쿠마 레이 14/14 37/50: 아니....
KP: 레이는...
저 어두운 구멍 너머에서.. 리츠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은 환청을 느낀다
사쿠마 레이 14/14 37/50: ?! 리츠 위험하단다, 여기서 피하거라!1!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
사쿠마 레이 14/14 37/50: 리츠야!!
세나 이즈미 13/13 56/60: ...하? 쿠마 군? 쿠마 군은 여기 없잖아?!
KP: 와타루는열심히 노래를부르고있따.
후시미 유즈루 12/12 58/60: 이게 대체...
마, 말려야 하는 거지요? 노래 부르는 것을?
사쿠마 레이 14/14 37/50: (안절부절) 리츠를 구해야..!!
KP: 이혼돈의끝은어딜가..
세나 이즈미 13/13 56/60: 일단 히비키부터 멈추게 하는게 우선 아냐? 입이라도 막는게...
사쿠마 레이 14/14 37/50: 리츠야!!!
KP: 이와중에 레이는.. 옥상 가장자리로 걸어가는 리츠의 환각을 보고..
야나기하라 선생은 여전히 자신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사쿠마 레이 14/14 37/50: 리츠야!! (쫓아가 달려간다.)
KP: "멸망 같은 걸 바란 게 아니에요, 나는..!"
사쿠마 레이 14/14 37/50: 위험하단다1! 형이 구해줄게!!!
KP: "...쓸모없는 계집 같으니!"
세나 이즈미 13/13 56/60: 하아? 쿠마 군은 거기 없다니까!!! (레이를 쫓아서 붙잡을 수 있나요?
사쿠마 레이 14/14 37/50: ((옥상 가장자리에서 리츠를 잡으려 허우적거린다) 리츠야...!!!!!!
KP: 이때 야나기하라가 들고 있던 [하] 의 책이 붉은 빛을 내며 떠오릅니다.
붙잡기 롤을 굴려주세요.
세나 이즈미 13/13 56/60: =
rolling d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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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0 Successes
KP: 붉은 빛을 거세게 방출한 '하'의 책은, 야나기하라를 거세게 밀쳐냈습니다.
세나 이즈미 13/13 56/60: (할배요 죄송합니다...센이즘이 힘이 쬐까 부족했습니다...
KP: 옥상 가장자리에 머리를 부딪힌 야나기하라는 기절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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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이즈미는 레이를 잡으려고했지만..
레이가 휘적거리는 팔에 얻어맞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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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2의 데미지를 입습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58/60: @레이를 붙잡기 시도해봅니다
세나 이즈미 13/13 56/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 붙잡기 롤입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58/60: =
rolling d100
()
10
10
사쿠마 레이 14/14 37/50: 리츠야... 리츠야.....
세나 이즈미 13/13 56/60: 아 좀!!!! 모델 얼굴에 상처 입으면 책임질거야?!
KP: 유즈루는 간신히 레이를 붙잡았습니다!
후시미 유즈루 12/12 58/60: 위험합니다! ... (다른 노래부르는 분들도 막을 수 있을까요?)
KP: 레이는 빠져나오고싶으면.. 유즈루의 str과 대항판정을할수있습니다..
사쿠마 레이 14/14 37/50: 리츠 좀 잡아다오. 리츠가.. 리츠가... (유즈루를 뿌리칩니다)
KP: 레이를 붙잡은채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아니이걸레이가
사쿠마 레이 14/14 37/50: (미안합니다아아ㅏ
세나 이즈미 11/13 56/60: 아니, 쿠마 군은 거기 없다니까!
KP: 레이는 d100을 굴려주세요
사쿠마 레이 14/14 37/50: =
rolling d100
()
21
21
KP: 75이하가 나오면 유즈루를 뿌리칠 수 있습니다
뿌리쳤다.
rolling 1d4
()
1
1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 (신나게 노래한다)
KP: 유즈루는 레이가 뿌리치는 힘에 밀려나 바닥에 넘어지고 마는데..
1의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사쿠마 레이 14/14 37/50: 비키게나!! (다시 옥상 가장자리를 더듬는다)
KP: 정말혼돈이다
사쿠마 레이 14/14 37/50: 리츠, 왜 형을 피하는게야!!
후시미 유즈루 11/12 58/60: (정말
KP: 지금행동가능한건 유즈루와 이즈미뿐이네요
세나 이즈미 11/13 56/60: (이 혼돈의 끝은 어디일까..)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하여간 기인들 (절래절래
KP: 세나의 dex 9 유즈루의 dex 5
'하' 의 책의 dex 10입니다.
붉은 빛을 내며 떠오른 '하'의 책에서
날카로운 촉수가 뻗어나오며 세나와 유즈루를 공격합니다!
사쿠마 레이 14/14 37/50: 걱정말거라 리츠, 형이 구해주마...(옥상 가장자리에 걸터 손을 쭉 뻗는다) 거기. 가만히...
세나 이즈미 11/13 56/60: ....뭐, 뭐야 저거?!
후시미 유즈루 11/12 58/60: ?!
KP: 아이고레이야
세나 이즈미 11/13 56/60: (할배요ㅠㅠ
KP: 레이..... 는...
d100을..
이즈미와 유즈루는 촉수를 상대로 어떤행동을취할지
결정해주세욧
사쿠마 레이 14/14 37/50: =
rolling d100
()
92
92
KP: 할배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레이야....
세나 이즈미 11/13 56/60: (할배애애애ㅐㅐㅐ
사쿠마 레이 14/14 37/50: (안녕히...
KP: 기우뚱, 하고
레이가 옥상 너머로 떨어질것같네욧
후시미 유즈루 11/12 58/60: (헉
사쿠마 레이 14/14 37/50: 리ㅊ-,
세나 이즈미 11/13 56/60: 아, 젠장! (세나이즈는...도망을 갑니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대체 언제풀리죠...(에이치 말리려다 이게 뭔일인고
후시미 유즈루 11/12 58/60: (촉수 상대로 공격이 가능할까요?
KP: 누가 저지해주지않는이상 풀리지않습니다 와타루...
레이는.. 추락데미지
2층이니까 2d6입니다..
공격 가능하고
세나 이즈미 11/13 56/60: (아이고...할배요....ㅠㅠ
KP: 이즈미는 회피를굴려주세요
사쿠마 레이 14/14 37/50: =
rolling 2d6
(+)
1
4
5
후시미 유즈루 11/12 58/60: =
rolling d100
()
55
55
세나 이즈미 11/13 56/60: =
rolling d100<18
()
47
0 Successes
KP: 쿵!
세나 이즈미 11/13 56/60: (너 오늘 진짜 다이스랑 싸웠냐..
KP: 레이는 옥상에서 추락해서 5점의 데미지를 입습니다.
큰 충격이지만 기절할 정도는 아니군요.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
사쿠마 레이 9/14 37/50: 으윽....
KP: 바닥으로 추락했지만 레이는 여전히 리츠의 모습을 찾아헤메는데..
그런 레이의 눈 앞에
세나 이즈미 11/13 56/60: (ㅠㅠㅠㅠㅠㅠㅠㅠ
사쿠마 레이 9/14 37/50: 리츠?
KP: 옥상에서 추락하여 완전히 머리가 부서진 리츠의 모습이..
사쿠마 레이 9/14 37/50: 거기 리츠....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히이이이익
사쿠마 레이 9/14 37/50: ..........
KP: =
rolling 1d4
()
4
4
세나 이즈미 11/13 56/60: (레이...............
KP: 세나는 촉수의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복부에 날카로운 관통상을 입고
4점의 피해를 입습니다.
사쿠마 레이 9/14 37/50: 리츠... 거짓말이지....?
KP: 유즈루는 주먹질 롤에 성공하여 2d4의 데미지를 굴려주시고요
세나 이즈미 7/13 56/60: ...! 으...
KP: 와타루는계속 노래부르면됩니다(ㅠㅠ
후시미 유즈루 11/12 58/60: =
rolling 2D4
(+)
3
1
4
세나 이즈미 7/13 56/60: (와타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시미 유즈루 11/12 58/60: (촉수 피해서 와타루 구하러는 못가겠지요 아이고 와타루니뮤ㅠㅠㅠㅠㅠ
KP: 유즈루의 공격에 촉수 몇 개인가가 부러져나갑니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제일 멀쩡해서 제일 도움이 안되는중
KP: 11/15
사쿠마 레이 9/14 37/50: 후후... 리츠, 형은 속지 않는단다... 어서 일어나렴 리츠... (리츠의 머리.. 가 있을 흙바닥을 손끝으로 긁어 모은다.)
세나 이즈미 7/13 56/60: (할배.........
사쿠마 레이 9/14 37/50: 리츠...?
KP: 박박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
KP: 레이는 땅바닥을 긁었지만..
리츠는 일어나지 않네요
세나 이즈미 7/13 56/60: (이 상태로 와타루를 막을 수 있나요.... (아픈센이즘
KP: 우선 지금은 하의 책의 턴입니다
사쿠마 레이 9/14 37/50: ........
KP: 그리고 이때 한턴동안 기절한 야나기하라가 깨어나는데..
"....!"
야나기하라는 떨리는 손으로 품 안에 손을 넣더니,
투박하게 생긴 지포라이터를 꺼내 여러분에게 던집니다.
세나 이즈미 7/13 56/60: ...?
KP: 그리고 '하'의 책은 다시 촉수를 뻗습니다!
이즈미의 턴입니다.
rolling 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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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8
세나 이즈미 7/13 56/60: (흐어어어...와타루 막을 타이밍이 아닌 것 같아(오열)) 크, 피하는게 안된다면...! (주먹질 되나요?
KP: 되.. 됩니다만
사쿠마 레이 9/14 37/50: 후후... 후후후후...... (긁던 바닥 위로 천천히 상체가 엎어졌다.) 후흐... 후으... 흐으으... 리츠.. 리츠 왜.... 리츠으......
KP: 던져준건.. 받지않을건가..
후시미 유즈루 11/12 58/60: 라이터... 책이니 통하지 않을까요!
세나 이즈미 7/13 56/60: (아)
.. ....아, 그렇네. (라이터를 주워든다)
KP: 바닥에 쓰러진 레이..
따스하던 리츠의 몸은 점점 식어갑니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
사쿠마 레이 9/14 37/50: 리츠으... 흐윽... 왜..... 왜........
KP: 촉수를 회피할까요, 라이터로 불을 붙일까요?
세나 이즈미 7/13 56/60: @라이터로 불을 붙입니다!
KP: 촉수가 적중했기 때문에 불을 붙이려면 촉수의 데미지를 감수해야합니다.
불을 붙이려면 이것도 주먹질 판정(ㅋ;;)이당
세나 이즈미 7/13 56/60: (ㅋ
rolling d100<50
()
45
1 Successes
(허어어어어억)
KP: =
rolling 1d4
()
4
4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
후시미 유즈루 11/12 58/60: (!!!!
KP: 날카로운 촉수가 세나를 찔러 4의 데미지를 입었지만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세나 ㅜㅠㅠㅠㅠ 아이고 와타루야 이걸위해 응급치료 찍었는데 왜 혼이 빠져있니 ㅠㅠㅠ
후시미 유즈루 11/12 58/60: 세나 님..!
KP: 동시에 세나는 책에 불을 붙이는 데 성공합니다!
세나 이즈미 3/13 56/60: .. ...하아..성,공 했나...?
끄아아아아아아아!!
KP: 불타는 책에서, 남성의 끔찍한 절규가 울려퍼지며
책은 기세좋게 활활 타오릅니다.
곧 책은 검은 재를 남기며 완전히 타버리고..
하나 둘,
옥상에 서 있던 실종자들이 정신을 차리기 시작합니다.
(와타루도 드디어 노래를 그만할 수 있습니다..
세나 이즈미 3/13 56/60: (와타루 드디어..
KP: 하늘에 뚫렸던 검은 구멍도,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후..아..? 어라?
KP: 다시, 천천히 오므라들며.. 곧, 평범한 밤하늘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후시미 유즈루 11/12 58/60: 도련님!! 토리!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부루퉁, 아니 피철철군..! 무슨 일이 있던 겁니까..!
KP: 세나는 거의 빈사상태입니다..
그리고 레이는 아직 1층에..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응급치료 하고싶습니다..ㅠㅠ)9
KP: "..!"
세나 이즈미 3/13 56/60: 시끄럽게 말걸지 말아줄래... 머리 울리거든..
KP: 정신을 차린 토리가 울먹이다가
유즈루에게 달려옵니다.
넵 응급치료 ㄱ입니다
세나 이즈미 3/13 56/60: 그것보다 왕님은... (겨우 두리번)
후시미 유즈루 11/12 58/60: 이젠, 이제 괜찮아... 이제 괜찮아요...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
rolling 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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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1
KP: 레오는 옥상 바닥에 털퍼덕 앉아 주변을 둘러보고 있네요.
후시미 유즈루 11/12 58/60: 죄송합니다... 너무 늦었지요. 이제 괜찮아요...
세나 이즈미 3/13 56/60: (아니 저 왕님이)
KP: "바보, 바보야! 왜 이렇게 늦었어!"
토리는 유즈루의 품에 안겨 엉엉 울고..
와타루는 세나의 상처를 솜씨좋게 지혈하였습니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지금 당신은 다른 사람 챙길 상태가 아니라구요..? (어디 감춰뒀는지 모를 응급도구 세트를 꺼내든다)
KP: 세나는 1d3만큼 회복합니다.
세나 이즈미 3/13 56/60: =
rolling 1d3
()
2
2
KP: 간신히 쓰러지지는 않을 정도가 되었다.
후시미 유즈루 11/12 58/60: (토리의 등을 토닥) ...세나 님은 좀 괜찮아지셨나요? 죄송합니다. 제가 곁에 있었는데 불구하고....
KP: 레이는아직도 운동장에..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그야말로 간단한 처치를 완료하고, 한숨 돌린다)
세나 이즈미 5/13 56/60: 아, 아니 뭐... 치료 받으니까 좀 괜찮아졌어. ...난 됐으니까, 넌 모모 군이나 돌봐줘.
(할배...
사쿠마 레이 9/14 37/50: ((나중에 진짜 리츠를 봐도 리츠를 못 보나요?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 레이는 어디있지요?
KP: 레이의 정신이상은 한달짜리라서 책을 태워도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세나 이즈미 5/13 56/60: .....아 그게.... 쿠마 군의 환각을 본 모양인지, 계속 쿠마 군이 저기 있다고.. (옥상 가장자리를 가리키며)
후시미 유즈루 11/12 58/60: 그게... ....
KP: 진짜 리츠를 만나더라도
이런 류의 환각이 시도때도 없이 반복될 것이기 때문에..
세나 이즈미 5/13 56/60: (아이고 할배요...
KP: 장기적 정신이상은 대부분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사쿠마 레이 9/14 37/50: 후후.. 리츠.... ... 후후... 후후후..... (주저 앉았던 자리에 그대로 앉아 허공을 보고 웃고만 있다.) 형이 지켜줄거란다.... 후후.....
KP: 제가.. 텍스트고어를 더하면안되겟지요
사쿠마 레이 9/14 37/50: (두근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두근
세나 이즈미 5/13 56/60: (두근2
KP: 미안하다 리츠
후시미 유즈루 11/12 58/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KP: 쓰러진 리츠가 부서진 몸을 천천히 들어올리네요
완전히 망가진 얼굴로 레이를 바라보며..
"거짓말쟁이.. 날 지켜주지 못했잖아.."
라고 말했습니다.
세나 이즈미 5/13 56/60: (아...아아...
후시미 유즈루 11/12 58/60: (이건... 이건....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아이고 할배요...
KP: 원망스런 표정의 리츠는
거짓말쟁이, 거짓말쟁이 라는 말을 반복할 뿐이네요
사쿠마 레이 9/14 37/50: 아, 아. 아... 아아아아아악...!!!!(흙투성이의 손으로 제머릴 감싸쥐며 그 자리에 웅크린다.) 아냐, 리츠... 아냐....!!!
KP: halbae...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맙소사..! (세나가 가리킨 옥상 가장자리에 서서 한참 둘러보다 레이를 발견한다)
후시미 유즈루 11/12 58/60: ...일단, 수습부터 차근차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KP: 옥상 가장자리에서 주위를 둘러본와타루는
추락으로 심하게 부상을 입은 레이가 리츠의 이름을 부르며 발광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깨어난 여섯 명의 아이들은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는 표정이네요.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의미없을것도 같은데 산치회복하는것도 써두되나요..될진모르겟지만..ㅜㅠㅠㅠㅠ 아이고 할배여..
KP: 정신분석 사용합니까?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네넵..!
KP: 그럼 와타루는 레이를 찾아 1층으로 이동할 필요가 있겠네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집사 씨, 여긴 맡겨두겠습니다...☆ (당장 숨넘어가는 사람은 없단 걸 확인하고 곧장 1층으로 이동합니다)
KP: 와타루는 에이치 포함 나머지인원은 모두 유즈루에게 떠넘기고 1층으로 향햇당.
세나 이즈미 5/13 56/60: ...엄청 빠르네... (겨우 일어나서 레오 상태부터 살펴봅니다)
KP: 레오는 대박멀쩡해보입니다.
후시미 유즈루 11/12 58/60: ...네. 책임지고. (끄덕)
KP: "세나~!"
세나 이즈미 5/13 56/60: (아 대박 멀쩡하니까 오히려 왠지 화가 난다)
KP: "봤어, 봤어~? 방금 우주인이었지~"
후시미 유즈루 11/12 58/60: 그래도 다들 다친 곳은 없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품속의 토리를 다독이며 다른 사람들을 살핀다)
세나 이즈미 5/13 56/60: ...아 뭐... ....왕님은 엄청 멀쩡해 보이네... (왠지 속에서 끓어오르는 그라데이션분노)
KP: 다들 상당히 놀란 것 같지만(물론 레오는 대박멀쩡) 그 외에는 다친 곳은 없습니다.
머리를부딪힌 야나기하라가 조금 다쳤겠죠.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레이, 레이..! 괜찮..다곤 절대 말 못할 상처투성이군요. 제가 잠시 넋놓고 있던 사이 무슨 일이 있던건지(허공에 손을 뻗다 바닥을 북북 긁고 괴로워하는 레이를 보고 혀를 찬다
KP: 여러분이 서 있는 옥상으로.. 차가운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후시미 유즈루 11/12 58/60: ...아. 일단 이렇게 있으면 다들 감기에 걸리실지도 모르니까. 내려갈까요. 저희들도.
KP: 여러 사건들이 있었지만, 여러분의 모험은 이제 끝난 것 같습니다.
세나 이즈미 5/13 56/60: ....그러도록 할까.
KP: 와타루는 정신분석 롤입니다.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
rolling d100
()
82
82
(무쓸모였다
사쿠마 레이 9/14 37/50: (와타루가 온 줄도 모르고 그저 떨고 있다.)
KP: 네, 와타루의 목소리는 레이에게 전혀 닿지 않습니다.
사쿠마 레이 9/14 37/50: (한달만 입원하쟈...
KP: 레이의 귓가에는 리츠의 마지막 목소리만이 맴돌 뿐이다..
세나 이즈미 5/13 56/60: (하르배...
히비키 와타루 15/15 69/70: (옛 친구 말고 현친이어야했다..
KP: 여러분은 비가 내리는 교정을 지나 드디어 학교를 빠져나갔습니다.
실종되었던 학생들이 당장 일상으로 복귀할 수는 없겠지요.
정신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은 학생 또한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전원 생환하였고, 실종자들을 구출하는 데에도 성공하였습니다.
하늘은 언제 열렸느냐는 듯, 비구름만이 끼어 있을 뿐입니다.
'어둠을 부르는 멜로디' 시나리오의 클리어를 축하드립니다.
앙툴루 어둠을 부르는 멜로디 종료!